시애틀시 렌트못낸 세입자 퇴거금지 9월말까지

코로나로 렌트 못된 세입자와 사업주 보호 위해

 

시애틀시가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강제퇴거 위기에 처한 임차인과 사업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 중인 '퇴거금지령'을 올 9월 30일까지 또다시 연장했다.

더컨 시장은 시의회를 거치지 않고 시애틀 시장 권한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시 전역에서 강제 퇴거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강제퇴거 금지령'에는 렌트비를 늦게 낼 경우 부과되는 수수료를 면제시키고 임대인이 렌트비와 보증금을 인상하지 못하는 안도 포함되어 있다.

시애틀시는 만약 6월 30일 이전에 임대인으로부터 퇴거명령을 받을 경우 담당부서인 206-684-570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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