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넘버원 누구" 문대통령 동시에 가리킨 G7 정상들 화제
- 21-06-18
日네티즌, SNS에 G7정상회의 사진 공유…1100여회 리트윗
바이든 "文 G7 왔으니 G7도 잘될 것"…존슨 "한국, 최고 방역모범국"
G7 정상회의 보건세션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주목하는 사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16일 G7 정상회의 당시 찍힌 이 사진을 공유하며 "이게 무슨 상황인가 했더니 보리스(존슨 영국 총리)가 의제 내용을 확인하고 '방역 넘버원'은 이 사람의 나라라고 하니까 바이든이 동시에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장면이었다"며 "고등학생이 '바로 이 사람이다'고 말하는 것 같아 어쩐지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이 트윗은 18일 현재 1128회 리트윗되고 1712회 '좋아요'를 받으며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은 G7 확대회의 제1 '보건'세션 중 나온 장면이다. 당시 G7 정상들은 'K-방역'의 성공과 문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잇달아 호평을 늘어놨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따르면, G7 확대회의 1세션(보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만나 "문 대통령이 (G7에) 오셨으니 G7도 잘 될 것"이라고 말했고, 존슨 총리도 "그렇다. 한국은 세계 최고의 방역 모범국"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또한 "한국은 대단하다"라고 말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다들 생각이 같으시다"고 공감을 표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이 세션에서 한국이 보유한 대량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중심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여타 G7 국가들과도 백신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일본은 당시 아직 긴급사태 해제 전이었고 자국 내에서 하루 약 2000명 가까이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G7 정상회의에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의지를 표명하고 각국 선수단 파견을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여전히 백신 1차 접종자가 2000만명 수준으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인구당 백신 접종률(약 15%)이 크게 뒤처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17일 기준 백신 1차 접종자가 1400만명으로 백신 접종률은 27.2% 수준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 시애틀시 24개 ‘마을센터’ 조성추진 여론 수렴한다
- 워싱턴주 다용량 탄창 금지법 계속 유효할까?
- 스타벅스, 4년 걸려 개발한 '일회용 컵'선보여
- 테슬라 미국서 모델Y 등 가격 2,000달러씩 인하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사건 동영상 공개돼
- 문제됐던 에버렛 바리스타들, 다시 비키니 입는다
- 시애틀지역 세입자 "1년새 렌트 또 올랐다"
- 시애틀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500달러씩 지원 확대한다
- "아마존, 경쟁사 월마트 정보 비밀리에 수집했다"
뉴스포커스
- 총선 사전투표소 40곳 불법카메라 유튜버 재판행…공무원 대화도 녹음
-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차라리 안 내고 안 받고 싶어"…뿔난 MZ
- 사회 초년생 노려…순천서 아파트 218채 사들인 뒤 95억대 '전세사기'
- 전기요금, 또 '물가관리' 희생양 되나…고유가에도 '동결' 무게
- 전청조씨 아버지 16억 사기죄로 징역 5년6월 실형
- '조민 포르쉐 탄다' 명예훼손 혐의 강용석·김세의, 2심도 무죄
- "팔 지질 거야" "죽을죄를"…'오재원 대리처방' 선수들, 협박 카톡 공개
- 흉부외과 명의 "전세계 이끌던 한국의료, 10년 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
- 영수회담 준비부터 삐걱…민주 강경파 의제로 '이채양명주' 압박
- 쪽방촌서 충격받은 이재용…꾹 참은 눈물 뒤 '20년 선행' 드러났다
- 오세훈 "TBS 민영화 돕기 위해 타 언론에 직접 인수 제안"
- "김건희 여사 조사 할 수도 안할 수도…최재영 목사는 스토킹 혐의 조사"
- '연어 술 파티' 이화영 "검찰 출신 전관 변호사까지 동원" 새 주장
- '이태원 참사' 김광호 전 서울청장 첫 재판 출석…유가족 거센 항의
- 한국서 세금 못 내겠다는 넷플릭스…"780억원 추징 부당하다" 소송
- 尹,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원만한 소통 기대…야당 관계도 설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