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자 주말이라 200명대로 대폭 줄어

12~13일 이틀간 556명 늘어 전체 전체 44만 4,722명 

이틀간 입원환자도 52명으로 전체 2만4,847명 돌파

사망자는 3일간 31명 줄어 현재 5,782명 달해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주말이라 하루 200명대로 대폭 줄었다. 이같은 감소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 주목된다.

주 보건부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추가감염자가 556명이 늘어나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가 44만 4,72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워싱턴주 하루 신규 감염자는 평일에는 600~800명대, 주말에는 300~400명대를 보였으나 이번 주말에는 200명대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주말 이틀간 증상이 심해 새롭게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52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2만 4,847명이 코로나로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주말이라 코로나 입원환자가 대폭 줄어든 것이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로 사망한 주민은 지난 3일간 모두 31명이 감소하면서 현재까지 주내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워싱턴주 주민은 모두 5,782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가운데 코로나가 아닌 원인으로 사망한 케이스를 제외한 숫자라고 주 보건부는 설명했다.

이날까지 주내 코로나 검사는 모두 738만 4,029건이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최소 한 차례의 백신을 접종한 16세 이상 성인은 모두 397만5,976명이고, 이 가운데 한 차례만 맞아도 되는 얀센 백신이나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 백신 접종이 완료된 주민은 16세 이상 주민 가운데 모두 352만6,51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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