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각종 대회 수상한 꿈나무들에 큰 박수(+동영상, 화보)
- 21-06-14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말하기ㆍ글짓기ㆍ그림 등 5개 대회 시상식
박수지 회장 “힘든 데도 성공적 대회 개최 도운 교사,학생 감사”
사상 유례가 없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워싱턴ㆍ오리건ㆍ알래스카ㆍ아이다호ㆍ몬태나주 등 서북미 5개주를 관할하는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회장 박수지)가 5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수상 학생들에게 시상식을 통해 큰 박수를 보냈다.
서북미협의회는 지난 주말인 12일 오후 디 모인스에 있는 소망장로교회에서 그림ㆍ글짓기ㆍ말하기ㆍ합창ㆍ어휘경시 등 5개 대회 수상 학생들에게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워싱턴주 코로나 방역조치에 따라 실외 행사 참가 인원에 맞춰 300여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권미경 협의회 이사장이 사회를 본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정민철 시애틀영사관 교육담당 영사는 물론 이수잔 시애틀한인회장이 직접 참석했고, 김헌수 오레곤한인회장과 방기순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인회장, 허화영 몬태나주 한인회장 등은 축사를 보내와 학생들과 박수지 회장이 대독했다.
박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힘든 가운데서도 5개 대회를 무사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선생님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수잔 시애틀 한인회장은 “모국어를 배우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필수”라며 “수상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민철 영사도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는 지난 1988년 설립된 뒤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의 전당으로 자리잡았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학예대회 글짓기에서 장원을 수상한 송지윤 학생(코가한국학교), 미술부문 대상을 받은 신미현(타코마한국학교), 합창대회 우승을 한 샛별한글학교팀이 상장을 받았다.
어휘경시대회에선 유치부에서 김온유ㆍ이연지(시애틀 통합)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학년 이세준(벨뷰 통합), 2학년 이효린(코가) 김규환(벨뷰 통합) 정가현(오레곤 통합)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3학년은 조이현(오레곤 벧엘), 4학년 김윤서(시애틀 통합), 5학년 이이안(페더럴웨이 통합), 6학년 김아인(벨뷰 통합), 7~8학년 송지윤ㆍ이아린(코가), 9~12학년 김진(타코마 제일)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박수지 회장은 지난 주말인 12일 워싱턴주 시상식을 가진데 이어 13일에는 포틀랜드로 내려가 오리건주 수상학생들에 대한 시상을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지역 최대 식자재회사 영오션, 무료 배송해준다
- 올해 최고히트작 한국영화 <파묘>내일부터 벨뷰에서도 상영
- 페더럴웨이한인회관 이전한다…4월11일 오픈하우스
- 시애틀영사관 재외선거 시작됐다
- 워싱턴주 한인,UW한국학센터에 100만달러 기부
- 사실상 첫 한인연방상원의원 앤디 김 시애틀서 축하모임(+화보)
- 손준호ㆍ김소현 부부 시애틀서 간증ㆍ찬양 인도했다
- 워싱턴주 체육회 이취임식 열린다
- 미 한인 중·고생대상 정체성회복 여름캠프 열린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표지공모전서 오하겸 대상
- 정문규 워싱턴주 체육회장 재미체육회 대의원 인준받아
- 한국 다큐영화 <건국 전쟁> 시애틀상영 빅히트(+화보)
- “한인여러분, 캐스케이드 케어 세이빙 가입하세요”
- 미국내 첫 한인 연방 상원의원 탄생 눈앞에 뒀다
- <속보>렌트 미납 벨뷰 한인‘나가라 시위’또 벌어져 ‘논란’
- [서북미 좋은 시-안예솔] 글을 쓰는 일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본향 찾는 나그네(상)
- 시애틀 레인FC 지소연 환상골로 미국 데뷔 첫골(영상)
- 워싱턴주 한인차세대 리더 5명을 뽑으라면?
- 시애틀과 벨뷰통합한국학교 교장 공모한다
시애틀 뉴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지역서 가장 유명한 파머스 마켓은 이곳이다
- 샐러드 골라먹는 '스윗그린'시애틀 1호점 오늘 오픈
- 워싱턴주 올림피아 인근 군부대로 헬리콥터 추락
- 소도시 '막말'경찰국장 해고한 뒤 주민과 시의회 충돌
- 워싱턴주 주민들 스트레스 얼마나 심할까?
- 4월 시애틀 날씨는 어떨까?
- '사고연발'보잉 CEO 결국 물러난다
- "과열 시 깨져요" 美 스타벅스 성탄 시즌 머그잔 44만 개 리콜
- 시애틀시 사무실건물 주거용 전환 특혜준다
- 시애틀시 “프리스쿨 교실추가해 저소득층 무료등록 받습니다”
- 시애틀시 음식 택배기사들에도 최저임금 시행 심의한다
- 워싱턴주 첨단기법으로 대형 낙서 퇴치한다
뉴스포커스
- 인천 사전투표소 5곳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유튜버 검거
- "실화냐? 압구정 현대 115억원 '신고가' 나왔다"…동남권 '매수심리' 90선 돌파
- "음란물 보다 성적 충동"…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고생
- 총선 운동 기간인데 이재명 법원에…"정치 검찰이 노린 결과"
- 정부 "5000만 생명과 직결…의료개혁, 흥정하듯 뒤집는 일 없다"
- 이종섭, 대사 임명 25일만 사의 표명…"남아서 강력 대응"
-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 칼 두 자루 품고 이재명 유세 현장 찾은 20대 남성 "칼 갈러 갔다"
- 귤 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주사기로 농약주입" 시인
- '총선 D-13'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하겠다"…21대보다 3.8%p↑
- 민간 빚, 연간 GDP 2.25배 달해…"취약층 부실 가능성"
- 月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1.8만명…전년 대비 3.3배↑
- 임금근로자 평균대출 '5111만원'…고금리에 5년 만에 첫 감소 전환
- '자살생각' 10명 중 4명 "도움 받고 싶은데 방법 몰라"
- '자원입대' 최태원 차녀 최민정, 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
- 정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1년10개월 앞당겨 5월부터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