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개솔린가격 천정부지로 치솟아

5월 평균 갤런당 3.45달로 1년전보다 1.08달러 상승 
 
시애틀 지역의 개솔린 평균 가격이 지난 1년간 1달러 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노동통계청(USBLS)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타코마, 벨뷰, 에버렛을 포함한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5월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론 당 3.4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년전 대비  갤론 당 1.08달러 오른 수치다.
 
시애틀 지역의 개솔린 가격은 미국 평균 5월 개솔린 가격인 갤론 당 3.04달러 보다 13.4%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반면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전기요금과 천연개스 요금은 거의 제자리 걸음 수준의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5월 평균 전기요금은 킬로와트 당 11.6센트로 1년전 대비 불과 2센트 인상에 그쳤고 이는 미국 평균 전기요금이 1년새 14센트 오른것에 대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개스의 경우 개스 공급 측정량 단위인 'PER THERM' 당 1.19달러로 1년전 대비 10센트 가량 올랐다. 시애틀 지역 천연개스 가격은 미국 전국 평균 천연개스 가격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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