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하루 신규감염 600명대, 사망자도 두자릿수

10일 신규감염자 639명 늘어 전체 44만 3,454명 

하루 입원환자 32명으로 전체 2만4,762명 돌파

사망자는 하루 12명으로 이틀째 두자릿수 기록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600명대, 사망자도 하루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주 보건부는 지난 10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이날 하루 추가감염자가 639명이 늘어나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가 44만 3,45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워싱턴주 하루 신규 감염자는 평일에는 600~800명대, 주말에는 300~4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 증상이 심해 새롭게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32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2만 4,762명이 코로나로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여전히 코로나 입원환자가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함께 이날 코로나로 사망한 주민은 모두 12명으로 현재까지 주내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워싱턴주 주민은 모두 5,81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까지 주내 코로나 검사는 모두 733만 8,597건이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최소 한 차례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16세 이상 성인 가운데 64.25%인 394만 7,900명이고, 이 가운데 한 차례만 맞아도 되는 얀센 백신이나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 백신 접종이 완료된 주민은 16세 이상 주민 가운데 56.66%%인 모두 348만1,45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다 국방부와 재향군인회를 통해 접종한 사람들을 합칠 경우 1차 접종비율은 66%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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