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인회, 코로나 지원금 5만달러 받았다

워싱턴 카운티로부터 모범단체로 지정돼 거액 받아

카운티와 협력관계 다지며 효과적인 사업활동 전개...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가 워싱턴 카운티로부터 코로나19 방역 지원금 5만 달러 중 9일 3만5,850달러를 지급받았다. 

오레곤 한인회는 "한인회 역사상 처음으로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히고 "잔여지원금 1만3,000달러는 7월 초에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인회 코로나 방역팀장을 맡고 있는 김미선 이사(아래 사진)는 "한인회가 2월 중순부터 16차례에 걸쳐 2,000여명의 한인들에게 코로나 백신접종을 도와줬다"고 설명하고 "행사와 관련된 모든 경비를 워싱턴 카운티로부터 지원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한인회 코로나 방역팀이 수준 높은 경험과 조직력을 통해 성공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소수민족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커뮤니티로 인정 받아 한인회와 카운티가 두터운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면서 효과적인 사업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코로나 방역지원사업에 이어 노인 복지사업지원에 힘을 쏟기로 하고 한인회에 노인교육 프로그램과 후생사업지원을 위한 전문팀과 관련업무를 추진해나갈 코디네이터를 채용하여 본격적인 사업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인회는 지난 5개월 동안 노인들의 숙원사업인 요양원 건립문제에 대한 한인들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양원 시설 마련에 대해서도 주정부를 비롯한 사회단체에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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