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0일) 문학특강에 많이 참석해주세요”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박양근 교수 초청 행사 개최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문창국)가 10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는 온라인 문학특강에 많은 한인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온라인 화상회의 툴인 줌(zoom)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특강은 부경대 영문학과 박양근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온다.

박 교수는 이날 ‘문학 창작을 위한 인문학적 성찰과 실제적 이론’이란 주제로 좋은 글을 쓰는 노하우를 들려주며 참석자들과 의견을 주고 받는다.

박 교수는 <좋은 수필 창작론>, <현대 수필 비평이론과 실제> 등의 저자로 수필가이자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로 현재 영남수필학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수필가, 문학평론가일 뿐만 아니라 ‘글 잘 쓰는 법’의 강의로도 유명하다. 특히 한국의 유수한 문학상의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본인이 동서문학상, 신곡문학대상, 수필문학대상, 구름카페 문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필집으로는 <길을 줍다>, <서 있는 자>, <문자도>, <백화화쟁>등이 있고,  <미국 수필 200년> 등의 다수의 저서도 갖고 있다.

박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좋은 수필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문학성이 높은 수필이란 어떤 것인지에 관한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문창국 회장은 “박 교수의 강의는 문학의 장르를 뛰어넘어 좋은 글을 쓰는데 귀중한 지침이 될 것”이라며 “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회원뿐 아니라 문학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라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하려면 줌 웹사이트(https://zoom.us/)에 접속한 뒤 미팅 ID ‘886 535 5339’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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