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은 물론 워싱턴주 서부지역 집값 상승 '미쳤다'
- 21-06-08
킹 카운티 86만9,975달러로 1년 전보다 29.5% 폭등
스노호미시 카운티 69만7,000달러로 무려 35% 올라
피어스카운티 51만달러 29%, 킷샛카운티 25% 급등
시애틀 등 킹 카운티는 물론이고 워싱턴주 서부지역 대부분 지역에서 집값이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북미 종합부동산업체인 NWMLS에 따르면 지난달 시애틀과 벨뷰 등 킹 카운티의 중간거래가격은 킹 카운티가 86만9,975달러로 1년 전에 비해 무려 29.5%가 폭등했다.
린우드와 머킬키오, 에버렛 등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지난달 중간거래가격이 69만7,000달러로 1년 전에 35%나 치솟아 시애틀지역에서는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타코마와 레이크우드 등 피어스 카운티는 51만달러로 29%나 급등했고, 킷샙 카운티는 50만달러로 25%씩 각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시애틀시 관내에서 팔린 단독주택은 981채로 지난해 5월보다 거의 2배인 94.3%가 늘어났고 중간거래가격은 91만9,000달러로 1년 전보다 20.1%가 올랐다.
벨뷰에선 808채가 팔려 지난해 5월의 426채에서 거의 90%가 늘어났고 중간가격도 129만8,4756달러로 무려 37.4%가 상승했다. 시애틀 북쪽의 쇼어라인, 레이크 포리스트, 켄모어 등지에선 증간가격이 84만9,500달러로 작년보다 33% 올랐고, 시애틀 남쪽의 페더럴웨이, 켄트, 아번 등지에선 중간가격이 26%~29% 상승했으며, 뷰리엔, 노르만디 파크 등 지에선 18% 오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집값 상승은 시애틀과 벨뷰 등에 그치지 않고 페리를 타고 가야 하는 킷샙카운티의 풀스보에 이르기까지 워싱턴주 서부지역 전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집값이 폭등하는 이유를 호화주택을 찾는 부유층과 생애 첫 주택을 찾는 서민층 구매자들이 모두 늘어난 반면 주택매물은 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 킹-스노호미시-피어스 카운티에 매물로 나온 주택들은 2주 안에 모두 팔릴 분량이라고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 시애틀시 24개 ‘마을센터’ 조성추진 여론 수렴한다
- 워싱턴주 다용량 탄창 금지법 계속 유효할까?
뉴스포커스
- "시XXX" "개저씨" 뉴진스 엄마의 거친 입…하이브는 '민희진 고발장' 냈다
- '패륜 가족' 상속권 박탈…국민 상식 통했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
- 티빙, 이용자 역대 최대 경신…넷플과는 역대 최소 격차 기록도
- 국민연금 소득보장안 논란 지속…IMF "보험료율 20% 이상으로"
- "웃기는 일 하고싶다"던 김제동, 27일 文 평산책방 행사 간다
-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윤곽' 내달 나온다…"최대 3만가구 규모"
- 대법 "일용노동자 월 근로일수 20일"…21년 만에 바뀐 판단
- 정부 "의대증원 원점재검토 또는 1년 유예? 선택할 수 없는 대안"
- SSG 최정, 이승엽 넘어 '468호' 홈런 新…추신수는 한-미 2000안타
- 日 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중단된 오염수 방류 재개
- 기재부, 野 '25만원 지급' 추경 요구에 난감…영수회담 결과 촉각
- 의협 "5월이면 우리가 경험 못한 대한민국 경험할 것"
- '오송참사 원인' 부실 제방공사 감리단장 징역 6년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