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일일 백신접종률 하락세

초기 하루 평균 4만5,000명 접종하다 이제는 2만3,000명으로

 

워싱턴주의 일일 백신 접종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국(CDC)에 따르면 워싱턴주에서는 현재 430만명의 주민이 최소 1회 이상의 백신을 접종해 미 전국 50개주와 워싱턴 D.C. 중 백신 접종률이 비교적 높은 주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워싱턴주에서 처음으로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될 당시 하루 평균 4만 5000여명이 접종을 받았었지만 현재에는 하루 평균 백신 접종자의 수가 2만 3,270명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주의 우마이르 샤 보건국장은 "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의 마지막 단계가 가장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 해 왔었다"고 말했다.

워싱턴주는 16세 이상 주민의 최소 70%가 최소 1회 이상의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싱턴주의 전체 백신 접종률은 현재 63%의 수준을 보이고 있어 최소 42만명 이상이 접종을 마쳐야 70%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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