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두번째로 좋다

월렛허브 랭킹서…GDP성장률 2위, 하이테크종사사비율 3위


워싱턴주 경제가 미 전국에서 두번째로 좋다는 평가가 나왔다. 

‘월렛허브’(Wallethub)가 전국 50개주와 워싱턴DC를 대상으로 총 29개 지표를 분석해 발표한 순위에서 워싱턴주는 100점 만점에 72.0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유타주가 차지했으며 워싱턴주에 이어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아이다호주가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분석은 주민총소득(GDP) 성장률과 1인당 수출액, 스타트 업 활성도, 가구당 연간중간소득 등을 세분화해 조사했다.

워싱턴주는 ‘경제활동순위’에서 2위, ‘경제건강도 순위’에서 15위, ‘혁신 및 잠재력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GDP 성장률은 2위, 1인당 수출액에서도 8위, 하이테크 분야 일자리 비율은 3위, 스타트업 활동성은 8위, 연간 중간가구소득은 전국 7위, 실업률 28위, 코로나 회복 랭킹 24위 등 차지했다. 

워싱턴주가 2위, 아이다호주가 5위를 차지한 가운데 오리건주가 8위에 선정돼 비교적 경제상황이 양호했다. 

반면 몬태나주는 28위, 알래스카주는 최하위권인 48위에 각각 선정됐다. 미국에서 경제가 가장 나쁜 곳은 하와이에 이어 웨스트 버지니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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