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미국서 가족부양하기 7번째로 좋다

월렛허브 180개 도시 48개 항목 조사서

 

시애틀이 미국 대도시 가운데 가족을 부양하기에 7번째로 좋은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금융정보서비스업체인 월렛허브가 1일 미 전국 180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소득, 학교, 보건, 코로나 상황 등 모두 48개 항목을 조사해 ‘가족을 부양하기 좋은 도시’순위를 매겼다.

이 순위에서 시애틀은 전국 7위를 차지했다. 시애틀은 생활비를 감안한 중간가구소득에서 전국 24위로 많은 편이었다. 실업률로 전국에서 26번째로 낮았으며 양 부모가 있는 가구의 비율이 전국에서 7위를 기록했다.

인구당 운동장 비율은 전국 53위, 가볼만한 명소 숫자에선 전국 10위, 빈곤가구수 비율은 전국에서 13번째로 낮았다. 이혼율도 42번째로 낮은 편이었으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비율은 전국에서 14번째로 많았다.

다만 폭력범죄 비율은 전국에서 91위를 차지해 중간정도였다. 

이 같은 기준으로 가족을 부양하기 좋은 순위를 매긴 결과, 미국에서는 캔사스주 오버랜드 파크가 가장 좋았고,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어바인, 텍사스주 플래노, 컬럼비아 등이 탑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트로이트가 전국에서 꼴찌를 차지했다. 

서북미 도시들을 보면 한인밀집지역인 타코마는 전국 99위, 스포캔 67위, 밴쿠버는 102위를 기록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26위, 세일럼은 97위를 기록한 가운데 알래스카주 앵커리지가 86위, 아이다호 보이지가 15위, 몬태나주 미줄라가 58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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