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 초등학교 코로나집단감염 비대면 수업으로

학생 7명, 교직원 2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 예방 차원서

 

동부 워싱턴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연속적으로 감염되면서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 전환을 결정했다.

트라이시티에서 동쪽으로 약 50마일 가량 떨어진 웨잇스버그에 소재한 웨잇스버그 초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7명과 교직원 2명이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확진되면서 학교 당국이 28일을 기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유치원생부터 5학년생들 120여명은 학기가 종료되는 오는 6월 15일까지 약 2주 동안 등교를 하지 않고 '온라인 수업'으로 학기를 마치게 된다.

학교 당국은 다수의 학생들이 가정에 형제들과 함께 기거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기 때문에 '비대면 수업'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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