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백신 맞으면 100만 달러 로또 기회준다

백신접종 위해 당첨금 내걸어

 

오리건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로또 추첨을 통한 100만 달러 당첨금을 내걸었다.

정체된 백신 접종 건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된 로또 당첨 기회는 6월27일까지 최소 1차 백신을 맞은 18세 이상 오리건 주민들에게 자동으로 주어진다. 

로또 추첨일은 6월28일이고 주정부에 기록되는 백신 명단으로 추첨이 이뤄지기 때문에 따로 등록해야 할 필요는 없다.

100만 달러 최고 당첨금 외에도 36개 카운티에서 각 1명씩 추가로 추첨해 1만 달러를 당첨금을 주고 12~17세 학생 5명에게는 1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오리건에서는 24일 기준 174만904명이 코로나19 백신 최종분을 맞아 주민 40.8%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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