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3일 연속 하루 감염자 1,000명 이상씩

27일 하루 1,082명 늘어 전체 43만 4,783명 달해

하루 입원환자도 57명으로 전체 2만4,075명 돌파

하루 사망 여전히 두자릿수 11명으로 전체 5,765명 돌파

 

워싱턴주에서 성인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데도 주내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3일 연속 네자릿수인 1,000명이 넘어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주 보건부는 지난 27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이날 하루 추가감염자가 1,082명이 늘어나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가 43만 4,78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워싱턴주에서는 최근 두달 가까이 평일기준으로 하루 감염자가 1,000명을 넘어섰으나 최근 1주일 정도만 세자릿수로 떨어졌다 다시 네자릿수로 급증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각종 규제가 풀려 시민들이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데다 변이 바이러스 등이 퍼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 증상이 심해 새롭게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모두 57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2만 4,075명이 코로나로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여전히 코로나 입원환자가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함께 이날 하루 동안 추가 사망자는 모두 11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는 5,765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사망자도 여전히 두자릿수여서 걱정은 여전하다. 

이날까지 주내 코로나 검사는 모두 713만 9,199건이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최소 한 차례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모두 379만6,272명이고, 이 가운데 한 차례만 맞아도 되는 얀센 백신이나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 백신 접종이 완료된 주민은 모두 321만 3,87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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