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대부분 대학들 가을학기 백신접종 의무화

WSU와 UW에 이어 SPU, WWU, CWU '백신접종 의무화' 합류
 
워싱턴주 대학들이 올 가을 학기 개학에 앞서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다.
시애틀 퍼시픽 대학(SPU)는 지난 7일 가을 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이 캠퍼스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모두 접종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SPU의 대변인은 "대학 당국이 가을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하고 기숙사 및 모든 캠퍼스 활동을 허용할 방침으로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PU는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 의무화 지침은 추후 개별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SPU의 가을학기는 오는 9월 3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웨스턴워싱턴대학(WWU)도 지난 5일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의무화를 공식화 한 바 있다.
WWU의 사바 라다와 총장은 "평의회는 백신 접종이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대학 캠퍼스의 안전 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라느 접종 의무화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6일에는 센트럴워싱턴대학(CWU)도 웹사이트를 통해 올 가을 학기 개학에 앞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의무화를 공표한 바 있다.
이 보다 앞서 워싱턴주 최고 명문인 UW, WSU, PLU, SU 대학 등도 백신 접종을 의무화 했다.

반면 체니에 소재한 이스턴 워싱턴대학(EWU)는 학생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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