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변효경씨 시애틀대성당서 오르간연주회

14일 오후 7시30분 온라인으로 생중계

 

한인 오르가니스트 변효경씨의 오르간 연주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시애틀 캐피톨 힐에 위치한 시애틀 대성당(St. Mark Episcopal Cathedral)에서 펼쳐진다. 

변씨는 현재 미국 오르가니스트협회(AGOㆍAmerican Guild of Organists) 시애틀 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워싱턴대학(UW) 인근 유니버시티 장로교회(University Presbyterian Church) 메인 오리간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변씨는 시애틀 대성당이 매년 5월 개최하는 ‘All Bach Performance’에  출연해 바하의 작품을 연주한다. 매년 5월 바하의 작품만 연주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변씨를 포함해 3명의 젊은 연주자가 출연한다. 

특히 시애틀 대성당의 Flentrop 오르간은 시애틀 지역을 대표하는 오르간이며 교회의 음향도 매우 훌륭하다.

이번 연주는 라이브로 방송되기 때문에 발코니에 위치한 오르간과 연주자를 잘 볼 수 없었던 기존의 연주회와 달리 연주자를 화면으로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연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관중 없이 연주되며 성당 웹사이트(www.saintmarks.org/livestream)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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