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음악협회 청소년콩쿨 오늘 밤까지 마감한다

5~12학년 대상 악기와 성악부문…동영상 제작해 등록
 
워싱턴주 음악협회(회장 김유진)가 개최하는 제20회 청소년 음악 콩쿨이 오늘(7일) 밤 마감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콩쿨도 온라인대회(E-competition)로 펼쳐진다.
참가 희망자는 자신이 연주하는 모습의 동영상을 촬영해 유투브로 작성한 뒤 유투브 주소(URL)를 7일 자정까지 워싱턴주 음악협회 홈페이지(https://kmawa.org/kma-40th-autumn-concert/에 등록하면 된다. 신청서도 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해 함께 제출하면 된다.
등록비는 1인당 60달러이며 페이팔을 통해 보내면 된다. 이번 대회는 워싱턴주뿐 아니라 미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콩쿨 역시 악기와 성악 부문으로 나뉘며 5학년부터 8학년까지 주니어와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시니어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한인뿐 아니라 타민족 등 해당 학생들은 누구가 참가할 수 있다. 
악기 연주는 바로크, 클래식, 낭만주의, 현대곡 중에서 하나 또는 두 개의 곡을 10분 이내에 연주하여야 한다. 성악은 바로크, 클래식, 로맨틴, 현대에서 2곡을 선택하여 준비하면 된다. 두곡이 10분을 넘지 않도록 하고, 클래식 음악과 원곡만이 허용된다. 
온라인으로 제출한 연주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하여 전체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각 부문 1등 수상자에게는 200달러씩, 2등 수상자에게는 100달러씩을 장학금으로 준다. 결과 발표는 5월22일 협회 웹사이트를 통해 게재된다.
연락처: kmawa80@gmail.com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