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15일 백신접종자에 마스크, 호루라기 선물준다

15일 오전 10시부터 St.Anthony Church서 접종실시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접종...14일까지 예약해야 


오레곤 한인회 백신방역 지원팀(팀장 김미선)은 지난 3일 한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15일 예정된 제16차 백신접종에 대한 홍보 및 제반 사항에 대한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모임은 김미선 팀장이 주재한 가운데 한인회 장규혁 부이사장, 송영욱 한인회 재무이사, 강대호 이사(시애틀 영사 협력원), 태희영 한인회 운영위원이 대면으로 참석하였으며 박현식 한인회 사무차장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16차 백신접종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펼쳐지며 모더나 백신이 접종된다. 접종장소는 타이가드에 있는 St. Anthony's Church(9905 SW McKenzie St, Tigard, OR 97223)이다.

백신접종을 원하는 한인은 물론 미국인이나 히스패닉 친구들의 영문 성명, 생년월일, 주소, 핸드폰 번호를 전화(503-568-5522ㆍ김미선 팀장/503-997-2617강대호 이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특히 이번 백신접종은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타주나 한국에서 온 여행객도 가능하고 신분에 문제가 있는 분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 예약은 오는 5월14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백신 접종자 전원에게 KF94 방역마스크 5장과 목걸이 호신용 호루라기가 선물로 제공된다. 

지난 3개월 동안 오레곤 한인회에서 주관해 15차례에 걸쳐 1.500명 이상의 많은 한인들이 백신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정치적, 종교적인 이유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주민들도 있지만 정부차원에서 여행을 위한 접종 확인서 요구 등 제재도 예상되는 만큼 가능하면 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미선 팀장은 “백신을 맞지 않음으로 인해 가족이나 지인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본인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백신을 맞을 것을 권유한다”고 당부했다. 

예약전화: 503-568-5522(김미선 팀장) 503-997-2617(강대호 이사)

시애틀N=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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