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 주민 31% 늘어
- 21-05-04
2일 밤까지 238만9,071명 접종 마쳐
주말 이틀간 신규감염자 2,482명 달해
3일간 사망자는 8명에 그쳐 그나마 다행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30%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1차까지 접종한 주민이 전체의 43%를 넘으면서 백신접종을 기피하는 주민들이 많아 당국이 골치를 썩고 있다.
워싱턴주 보건부는 지난 2일 밤 11시59분 현재 기준으로 1차라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이 모두 334만 2,18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접종 대상 주민 가운데 43.6%가 접종을 한 것이다.
이 가운데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존슨&존슨 얀센백신을 포함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 백신접종이 완료된 주민은 모두 238만 9,071명으로 워싱턴주 주민의 31.2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셈이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을 원하는 주민들이 다소 줄어들고 있어 주 보건 당국이 백신 미접종자를 상대로 접종을 강력하게 권유하고 있다. 특히 시애틀의 루멘필드 등 대부분의 공공 접종센터가 예약없이 16세 이상자에 대해 백신 접종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말에도 하루 감염자가 평균 1,2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신규 감염자가 2,482명에 달해 하루 평균 1,200명을 넘어섰으며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모두 40만 7,191명이 됐다.
워싱턴주는 최근 4주째 평일 기준으로 하루 감염자가 1,000명을 넘어선 상태다.
주말 이틀동안 새롭게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139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2만2,472명이 코로나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최근 3일간 추가 사망자는 8명으로 현재까지 코로나 사망자는 5,50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가 다소 감소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2일 밤 기준으로 주내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건수는 모두 659만 447건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시애틀 뉴스
- "아마존, 경쟁사 월마트 정보 비밀리에 수집했다"
- 유니뱅크 지난해 전체적으로 적자났다
- 올해 시애틀이 LA보다 비 적게 왔다
- UW인근 대학가 숙원사업인 '공중화장실'설치한다
- 알래스카항공 1시간동안 전면 이륙 중단
-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이 왜이리 많이 줄까?
- 시택공항 입구 반전시위 46명 체포돼
- 올해 워싱턴주 농사 망치려나? 가뭄비상사태, 시애틀지역은 제외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뉴스포커스
- 제주도,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 유치 재도전
- 김건희 여사 몰래 촬영한 재미교포 목사, 스토킹 혐의로 입건
- 5월부터 '진짜 엔데믹'… 코로나19, 4년 3개월 만에 마침표
- 서울 아파트값 제자리인데…압구정 80억, 성수 57억 '신고가'
- 정부, '독도 억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유감…시정 촉구"
- 수원지검, 이화영 '연어 술 파티' 주장 창고·영상녹화실 사진 공개
- 조국·이준석, '채상병 특검법' 손잡는다…공동 기자회견
-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축소…한 총리 "자율모집 허용"
- 윤 대통령-이 대표, 취임후 첫 회담 성사…"국정 논의하자"
- 국립의대 모집인원 자율조정 허용…한 총리, 오후 발표
- 5·18추념일에 광주서 트로트 콘서트…시기 적절성 논란
- "죽일까?" "그래" 파주 호텔 여성 2명 살해한 남성들 메신저 확인
- "푸바오, 잘 먹고 잘 놀아요"…국내 팬들 안심할 중국생활 근황
- 복귀조건 내건 전공의, ‘반대’ 의견 못 참는 의협…꼬이는 대화
- 농촌왕진버스 시작부터 '삐걱'…1회당 2400만원인데 예산 마련 아직
- "갑자기 천만원 결제?" 가짜 쇼핑몰로 결제 유도하는 '이커머스 피싱' 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