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버크셔 이끌 내 후계자는 그렉 아벨 부회장"

버크셔해서웨이가 워런 버핏 회장의 후임으로 그렉 아벨(59) 현 부회장을 지명할 것이라고 CNBC 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경제전문 매체는 버핏 회장이 지난 주말동안 진행된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승계 계획에 대해 확인해줬다고 덧붙였다.

만 90세인 버핏 회장은 "내게 오늘 밤 무슨 일이 있다면 내일 아침 나를 대신할 사람은 그렉이라는 데 이사들이 동의했다"고 말했다.

아벨 부회장은 버크셔해서웨이 비보험 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한편 버크셔해서웨이 주업종인 보험분야를 이끌며 줄곧 버핏의 후계자로 거론돼 온 아지트 자인 부회장은 그렉 아벨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버핏 회장은 시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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