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신인지명식서 WMU 리시버 에스크릿지 등 4명 지명

젯츠 구단 자말 애담스 데려오면서 지명권 넘겨 4명 영입 그쳐

 

시애틀 시혹스가 지난달 30일 실시된 2021년 NFL 신인지명식 이틀째 지명식에서 드웨인 에스크릿지(사진) 등 총 4명의 신인선수를 구단에 영입한다.

NFL 신인지명식에서는 일반적으로 구단들이 7 라운드까지 신인선수들을 지명할 수 있고 타 구단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많게는 11명의 신인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데 올해 시혹스는 뉴욕 젯츠의 세이프티 자말 애담스를 영입하면서 젯츠 구단에 다수의 신인지명권을 넘겨 1라운드 지명권을 보유하지 못한채 3개의 지명권만 행사 할 수 있었다.

시혹스는 이틀째 실시된 신인지명식에서 두번째 라운드 전체 56번째 지명권으로 웨스턴 미시건 대학(WMU)의 리시버인 에스크릿지를 지명했다. 에스크릿지는 WMU 대학에 4년간 재학하면서 총 121개의 패스를 받아냈고 2,244야드 전진과 15개의 터치다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에스크릿지를 올 신인지명식에 나온 리시버 가운데 10번째로 우수하고 전체 선수 가운데 57번째로 우수한 선수로 지목했다.

시혹스는 5월 1일 실시되는 3일째 지명식에서 4라운드 전체 129번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전체 137번, 217번 지명권을 트레이드해 1개의 지명권을 추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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