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과 몬태나 연방 하원 한 명씩 늘어난다

오리건 인구 420만명 되면서 연방 하원 6석으로 

몬태나주는 기존 연방 하원 한 석에서 2석으로 늘어

 

서북미인 오리건과 몬태나주가 올해 하반기부터 연방 하원 의석수가 한 석씩 늘어나게 됐다.

미국에서 100명의 연방 상원의원은 50개 주별로 2명씩 배정되지만, 435명의 하원 의석과 대통령 선거 선거인단 규모는 주별 인구에 따라 달라진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센서스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텍사스주가 연방하원 2석이 늘고,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몬태나, 오리건 등 5개 주는 1석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뉴욕,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미시간,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웨스트버지니아 등 7개 주는 하원 의석을 1석씩 잃게 된다.

오리건주의 경우 지난해 센서스에서 인구가 420만명에 도달하면서 기존 5석이었던 연방 하원 의석이 6석으로 늘어난다. 오리건주는민주당 강세지역이어서 현재 민주당이 4명, 공화당이 한명이다.

몬태나주는 기존 연방 하원 의원이 한 명이었으나 한 명이 늘어나게 된다. 몬태나주는 공화당이 강세여서 현재 연방 하원의원은 공화당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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