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인구 761만명, 10년새 13.2% 증가

워싱턴주 주민 78%는 백인, 아시안 9.6%

연방 하원 의석수는 10자리 그대로 유지키로

 

워싱턴주 인구가 지난 10년 사이 13% 이상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센서스국이 26일 발표한 지난해 센서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1일 기준으로 워싱턴주 인구는 모두 761만4,89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10년전 센서스 조사를 할때였던 2010년 672만4,540명보다 13.2%가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워싱턴주 인구 가운데 78.5%가 백인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13%가 히스패닉, 9.6%가 아시안. 4.4%가 흑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워싱턴주는 지난 10년간 아마존 붐 등으로 인해 인구가 늘면서 현재 전체 10석이었던 워싱턴주 연방 하원 의석수가 한 석 늘어날 것이란 기대도 있었지만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