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극렬 반대했던 JP모간도 암호화폐 시장 진출

암호화폐(가상화폐)를 극렬 반대했던 미국의 대표 투자은행 JP모간체이스(이하 JP모간)도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다고 미국의 암호화폐 전문지인 코인데스크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JP모간은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펀드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비트코인을 강력하게 비판해온 제이미 디먼 최고경영자(CEO)의 입장과는 정반대다.

디먼 CEO는 틈이 날때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사기"라고 발언하는 등 그동안 암호화폐에 강력하게 반대해 왔었다.

그러나 암호화폐 거래가 대중화되고 수많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듦에 따라 그간 암호화폐를 보수적으로 대했던 JP모간도 결국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 이상 급등한 5만3000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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