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백신접종자 300만명 넘어, 하루감염자 1,700명 넘어

22일까지 최소 1차 접종자는 301만701명 기록

2차까지 백신접종 완료자는 205만3,173명

이날 하루 감염자 1,755명으로 전체 39만3,594명 

 

워싱턴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4차 대유행에 진입한 가운데 백신을 1차라도 접종한 주민이 300만명, 접종을 완료한 주민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1시59분 현재까지 워싱턴주에서 백신을 1차라도 접종한 주민은 모두 301만 70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한번만 맞아도 되는 존슨&존슨 얀센백신을 포함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 백신접종이 완료된 주민은 모두 205만3,173명으로 파악됐다. 

워싱턴주 접종 대상 인구가 734만명인 것으로 봤을때 전체 41% 정도의 주민이 백신을 1차라도 접종했고, 28%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하루 신규감염자는 모두 1,755명으로 현재까지 주내 전체 감염자는 모두 39만 3,594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하루 감염자는 평일 기준으로 3주째 1,000명을 넘어서고 있어 워싱턴주 정부는 현재  '제4차 대유행'에 진입했다고 공식 발표한 상태다. 

또한 이날 하룻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신규로 입원한 주민은 다소 줄어 29명에 불과해 현재까지 코로나 입원 누적환자는 2만 1,772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함께 이날 하루 추가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현재까지 워싱턴주에서는 모두 5,434명이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가 한 자릿수로 줄어든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이날까지 코로나 검사를 받은 건수는 모두 638만 6,551건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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