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방셀 CEO 브리핑서 '부스터 접종' 설명

모더나가 이르면 올 늦여름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승인받는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방셀은 23일 이날 국제제약협회연맹(IFPMA) 브리핑에서 "모더나가 늦여름 또는 초가을까지 변이에 대응할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승인받도록 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셀 CEO는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내 최대 걱정거리"라며 남아프리카공화국발(發) 변이(B.1.351)에 대처할 백신을 포함해 다양한 백신 전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늦여름, 초가을께 변이에 대한 부스터샷이 시장에서 사람들에게 추가접종을 하는 데 쓰일 수 있게 잠재적으로 승인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변이에 대해 빠른 행동을 취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셀 CEO는 또 임상 전(前) 데이터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임상 데이터도 이르면 5월께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