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허그, 벨뷰서 한인 창업 및 사업지원 설명회 개최

20여명 참석해 지원금 신청 및 사업 지원 정보 얻어

 

코로나팬데믹 기간 동안 한인들의 지원에 앞장서온 시애틀 한인 비영리단체인 빅허그가 지난 29일 벨뷰시와 손을 잡고 벨뷰시에 거주하는 한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업보조금 지원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금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벨뷰시에 살고 있는 20여명이 한인 찾아 지원금 신청과 사업 성공에 필요한 각종 지원혜택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주가 반드시 벨뷰에 거주해야 하지만 사업체가 반드시 벨뷰에 있을 필요는 없다. 또한 연방정부에서 지정한 '2023 연방 빈곤선' 기준에 속하는 저소득자여야 한다.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한 일부 지원자들은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재니스 김씨와 개별 면담을 통해 지원금 수혜자격과 지원금 금액, 디지털 마케팅과 무료 컨설팅과 같은 지원을 평가받는다. 

소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도 소득수준과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빅허그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빅허그측은 설명했다.  

워싱턴대학(UW) 커뮤니티 리더쉽 팀 석사과정에 있는 김소윤(석사과정)씨와 박예진(석사과정)씨는 빅허그와 주류 소상공인 지원 비영리단체인 원 이스트사이드 스파크(One Eastside Spark)와 리스타트(Restart)와의 협업을 통해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지원하는 일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하면서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있지만 관련 지식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들에은 빅허그로 연락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원금 신청을 원하는 지원자들은 빅허그에 전화(425-477-9279)로 문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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