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혁 제46대 오레곤한미노인회장 취임

노인회 28일 이취임식 갖고 힘차게 출발!

열정과 헌신으로 노인복지증진 다짐…

이사장 홍정기, 부회장 제인 김 등 임원진 세대교체 이뤄…

 

오레곤한미노인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28일 오전 11시 오레곤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제니퍼 그로스 한인회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보내고 노인회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김대환 직전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제46대 회장에 취임한 장규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선의 영광과 기쁨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소명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하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귀빈 여러분들과 전에 없던 코로나 19 펜데믹을 겪으면서도 노인회를 잘 이끌어 오신 권희수, 권태미, 김대환 전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회원들은 여생이 행복하고 즐겁고 건강하게 100세, 120세까지 장수하기를 바라실텐데 저와 홍정기 이사장을 비롯하여 임원 이사들이 맡겨진 책임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열심히 봉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헌수 한인회장은 “노인문제가 우리 사회와 공동체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잘 섬기는 사업활동을 펼쳐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새 회장단의 역량과 헌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세월을 안고 곱게 늙어간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이다"고 강조하고 “낙엽이 지기 전의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단풍이었드시 인생의 말년의 모습도 단풍처럼 화사하고 곱게 물들어갈 수 있도록 건강하고 즐거운 100세 인생을 누리자고 말했다.

이어 임용근 전 의원은 “장 회장은 오랫동안 말없이 동포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펴 왔다"면서 “노인복지 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여년간 노인회에 몸담아 헌신적으로 봉사한 김대환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사무총장으로 수고한 신종식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 자리에는 오레곤한인회 김헌수 회장, 음호영 이사장, 송영욱, 김미선 부회장 등 한인회 임원들과 6.25참전국가유공자회 권희수 회장, 태전호 감사, 임용근 전 의원, 그렉 콜드웰 한국명예영사, 은퇴목사회  임철수 회장, 강성구 총무, 김주환 미주그로서리연합회 총회장, 김정현 오레곤그로서리연합회 회장, 이정수 이사장, 조승래 전 회장, 한은수 세탁협회장, 안대우 오레곤한인교회장로회장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최측이 마련한 한식오찬을 함께 나누고 김 운 노인회 이사가 진행하는 가라오케에 맞춰 흥겨운 여흥을 즐기면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미노인회 임원진>

*회장: 장규혁

*부회장: 제인 김

*사무총장: 클라 마이어 

*이사장:홍정기

*명예회장:김대환(직전회장)

*상임고문:권희수(전 노인회장)

*고문 권태미(전 노인회장), 오정방(전 한인회장)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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