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테니노 주민들 성범죄자 임시 수용주택에 반발

이르면 다음 주에 입주 예정 

 

워싱턴주 시골 마을인 테니노(Tenino)에 있는 임시 주택에 형기를 마친 3급 성범죄자들이 입주할 예정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워싱턴주는 형을 복역한 성범죄자들이 법원 명령에 따라 일정기간 임시로 특별보호주택에 거주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정책에 따라 테니노 140가 SW의 2800 블록에 있는 15에이커 부지에 세워진 2층 주택에 5명의 3급 성범죄자들이 이르면 다음 주부터 수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와 교정당국의 교정 전문가의 면밀한 감독 하에 행동 건강 치료를 위한 준비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재범가능성이 매우 높은 3급 성범죄자들이 자신에 마을로 들어온다는 사실을 입주 3주 전인 지난 11일이 돼서야 SNS 게시물을 통해  알게 됐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