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4분기에 노동력 부족·공급망 압박으로 손실 기록했다

2018년 이후 처음 연간 플러스 잉여현금흐름 생성

항공기 주문 증가 및 납품, 판매 증가에도 생산 지연


워싱턴주에 주요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보잉이 노동력 부족과 공급망 압박으로 4분기에 주당 손실을 기록했다.

보잉은 지난 25일 장 마감이후 4분기에 조정손실 주당 1.75달러와 매출 199억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분석가들이 예상해온, 주당 26센트의 순익과 매출 203억8,000만달러에 밑도는 실적이다.

그러나 4분기에 월가 예측보다 높은 30억달러의 현금 흐름을 창출하면서 연간으로는 23억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을 만들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잉여현금흐름이 플러스로 전환했다.

보잉은 지난해 여행 수요 회복으로 항공기 판매와 납품 증가로 4년만에 처음 플러스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 주문도 늘었으나 노동력 부족과 공급망 압박으로 생산이 지연되면서 다시 분기 손실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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