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시애틀테리야키 총격사망 한인 김한수 성금 3만달러 넘어
- 23-01-19
‘고펀드미’ 모금 사이트에 현재까지 465명 3만1,718달러
사고현장인 시애틀 '레이니어 테리야키'앞에서 조화 등
<속보> 지난 주말인 13일 밤 생업의 현장인 테리야키에서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강도범의 총격에 목숨을 잃은 페더럴웨이 한인 김한수씨(58)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씨 가족과 친한 레이첼 김씨가 지난 16일 온라인모금사이트에 김씨 유가족을 돕기 위한 위로금 모금 계좌(https://www.gofundme.com/f/hansoo-kim)를 오픈한 뒤 현재까지 모두 465명이 모금에 참여해 3만1,718달러를 모았다.
레이첼 김씨가 당초 오픈하면서고 목표로 했던 2만5,000달러를 이미 넘어선 상태다.
한편 김씨는 지난 14일 밤 8시30분께 시애틀시 레이니어 애비뉴와 월든 스트릿에 위치한 ‘레이니어 테리야키’에 갑자기 들이닥친 권총 강도 3명 가운데 한 명이 쏜 총에 맞아 하버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씨는 워싱턴주 산행을 좋아하며 인심 좋은 아저씨로 주변 상가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김씨 가족들은 페더럴웨이 한인사회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을 정도로 좋은 심성을 가진 가족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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