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6개월 연속 둔화, 미국 연착륙 가능성 더욱 높아졌다
- 23-01-13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하락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개월 연속 둔화한데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주는 등 미국 경기의 연착륙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미국 경제가 지나치게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해 연착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CPI는 전년 대비 6.5%로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것은 물론 전월(7.1%)보다 하락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CPI는 6개월 연속 하락해 인플레이션이 고비를 넘은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이날 발표된 실업수당 청수건수도 시장의 예상을 하회,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1월 1일~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5000건으로, 전주보다 1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21만5000건보다 낮은 것이다. 시장은 최근 경기 둔화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더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미국 경기의 연착륙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이날 올해 미국이 경기침체를 피하고 연착륙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미국 노동시장이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고, 물가 인상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에도 소비자 수요가 강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단서들은 미국이 경기침체를 피해갈 것임을 시사한다”며 “미국이 경기 침체를 겪는다 해도 아주 가벼운 침체에 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지역 최대 식자재회사 영오션, 무료 배송해준다
- 올해 최고히트작 한국영화 <파묘>내일부터 벨뷰에서도 상영
- 페더럴웨이한인회관 이전한다…4월11일 오픈하우스
- 시애틀영사관 재외선거 시작됐다
- 워싱턴주 한인,UW한국학센터에 100만달러 기부
- 사실상 첫 한인연방상원의원 앤디 김 시애틀서 축하모임(+화보)
- 손준호ㆍ김소현 부부 시애틀서 간증ㆍ찬양 인도했다
- 워싱턴주 체육회 이취임식 열린다
- 미 한인 중·고생대상 정체성회복 여름캠프 열린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표지공모전서 오하겸 대상
- 정문규 워싱턴주 체육회장 재미체육회 대의원 인준받아
- 한국 다큐영화 <건국 전쟁> 시애틀상영 빅히트(+화보)
- “한인여러분, 캐스케이드 케어 세이빙 가입하세요”
- 미국내 첫 한인 연방 상원의원 탄생 눈앞에 뒀다
- <속보>렌트 미납 벨뷰 한인‘나가라 시위’또 벌어져 ‘논란’
- [서북미 좋은 시-안예솔] 글을 쓰는 일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본향 찾는 나그네(상)
- 시애틀 레인FC 지소연 환상골로 미국 데뷔 첫골(영상)
- 워싱턴주 한인차세대 리더 5명을 뽑으라면?
- 시애틀과 벨뷰통합한국학교 교장 공모한다
시애틀 뉴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지역서 가장 유명한 파머스 마켓은 이곳이다
- 샐러드 골라먹는 '스윗그린'시애틀 1호점 오늘 오픈
- 워싱턴주 올림피아 인근 군부대로 헬리콥터 추락
- 소도시 '막말'경찰국장 해고한 뒤 주민과 시의회 충돌
- 워싱턴주 주민들 스트레스 얼마나 심할까?
- 4월 시애틀 날씨는 어떨까?
- '사고연발'보잉 CEO 결국 물러난다
- "과열 시 깨져요" 美 스타벅스 성탄 시즌 머그잔 44만 개 리콜
- 시애틀시 사무실건물 주거용 전환 특혜준다
- 시애틀시 “프리스쿨 교실추가해 저소득층 무료등록 받습니다”
- 시애틀시 음식 택배기사들에도 최저임금 시행 심의한다
- 워싱턴주 첨단기법으로 대형 낙서 퇴치한다
뉴스포커스
- 인천 사전투표소 5곳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유튜버 검거
- "실화냐? 압구정 현대 115억원 '신고가' 나왔다"…동남권 '매수심리' 90선 돌파
- "음란물 보다 성적 충동"…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고생
- 총선 운동 기간인데 이재명 법원에…"정치 검찰이 노린 결과"
- 정부 "5000만 생명과 직결…의료개혁, 흥정하듯 뒤집는 일 없다"
- 이종섭, 대사 임명 25일만 사의 표명…"남아서 강력 대응"
-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 칼 두 자루 품고 이재명 유세 현장 찾은 20대 남성 "칼 갈러 갔다"
- 귤 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주사기로 농약주입" 시인
- '총선 D-13'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하겠다"…21대보다 3.8%p↑
- 민간 빚, 연간 GDP 2.25배 달해…"취약층 부실 가능성"
- 月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1.8만명…전년 대비 3.3배↑
- 임금근로자 평균대출 '5111만원'…고금리에 5년 만에 첫 감소 전환
- '자살생각' 10명 중 4명 "도움 받고 싶은데 방법 몰라"
- '자원입대' 최태원 차녀 최민정, 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
- 정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1년10개월 앞당겨 5월부터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