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아버지학교, 아랍에미레이트서도 아버지학교 연다

15~18일 4일간 아부다비서 개최

 

시애틀에 미주 본부를 두고 있는 '아버지학교'가 아랍에미레이트에서도 '아버지학교'를 연다. 

아버지학교 미주본부(본부장 김기섭)는 영어권 아버지 학교를 이끄는 회원을 주축으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중동 지역 현지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학교를 개최한다. 

아버지학교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이라크 현지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나 기독교 교리를 기반으로 한 교육이니 만큼 안전 문제를 고려해 이라크가 아닌 비교적 종교의 자유가 보장돼있는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버지학교 미주본부가 중동 지역에서 아버지 학교를 열었던 적은 있지만 대부분 중동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처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학교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애틀 아버지학교 본부 관계자 10명이 아부다비로 건너가고 이라크에서 12명의 아버지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가정내에서 아버지의 영향력, 남성으로서의 아버지, 아버지의 영성과 사명 등 기독교 교리를 기반으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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