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문화센터(APCC) 타코마에 시니어아파트 짓는다

워싱턴주정부, 피어스카운티, 타코마시로부터 1,715만달러 기금받아 78유닛 

 

한인 서인석 이사장이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아태문화센터(APCC)가 타코마에 시니어와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를 건설한다.

APCC는 이번 달초 타코마 38가 711블록에 시니어 아파트 건설을 위해 워싱턴주 상무부가 490만 달러, 타코마시가 525만달러, 피어스카운티로부터 700만 달러 등 모두 1,715만달러를 받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5만 6,344평방 피트에 6층 규모로 건설될 78유닛이 들어선 이 아파트 공사는 내년 여름 시작돼 1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 가을이나 겨울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가 건설되면 전체 78유닛 아파트 가운데 절반은 소득 수준이 지역중간소득의 30%이내인 55세 이상자들에게 우선 공급되고 그 나머지 가운데 또 절반은 지역중간소득 50%이하인 소득에 배분된다. 

스튜디오와 방 하나 짜리들로 갖춰질 이 아파트의 스튜디오의 한달 렌트는 563달러에서 888달러에 달하고, 방 하나짜리는 한달 렌트가 571달러에서 951달러에 달한다. 

APCC는 이번 시니어 아파트 바로 옆에 가족, 어린이, 싱글들이 입주할 수 있는 72유닛의 아파트를 추가로 건설키로 했으며 이 공사는 2024년 6월에 착공돼 2025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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