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한인회 김영민 회장 연임키로

내년까지 4년간 페더럴웨이 한인회 이끌어가

추대위, 여러 회장 후보중 김 회장 최종 추대

 

페더럴웨이 한인회 김영민 현 회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내년도에도 한인회를 이끌게 됐다.

페더럴웨이 한인회 추대위원회(위원장 김용규)는 8일 "여러 명의 회장 후보가 추천됐지만 지난 3년간 김영민 현 회장이 앞장서 진행해 온 주요 사업들을 안정되게 마무리짓기 위해 본인의 개인 사정과 사업 등으로 여건이 용이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김 회장을 제14대 한인회장으로 추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사를 해왔던 김 회장도 추대위원회의 설득에 최종 수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0년 취임한 김 회장은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위한 정부보조금 신청과 방역물품을 구입해 지역 동포사회에 배포하는 등 펜더믹을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펜데믹 기간 동안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설날행사, 우수청소년봉사자상 시상식 등 한인회의 기본 사업들을 한번도 거르지 않고 추진했다고 추진위원회는 전했다.

특히 지난해 한우리 한미우호공원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했고 공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2023년에는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한인회의 숙원사업인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청사진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 3년 내에 건축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발판도 마련했다고 추대위는 말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 추대위원회는 김용규 전 회장을 위원장으로 고경호 김재욱 전 회장과 전민수, 한웅씨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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