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 한인의 날 공연에 초대합니다”
- 22-12-08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에드먼즈 센터서 16회 행사
미주한인 120주년 기념, 최초 이민여성 형상화한 샛별공연
현재 주류사회에 임명된 18명의 홍보대사 활동상 보여줘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김순아ㆍ대회장 줄리 강)이 다음달 에드먼즈에서 제16회 행사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이번 공연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제재단은 6일 밤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준비모임 등을 갖고 “내년 1월13일 오후 5시30분 에드먼즈 센터 포 더 아츠(Edmonds Center for the Arts)에서 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670여석을 갖추고 있는 에드먼즈 센터 포 더 아츠(410 4th Ave N, Edmonds WA 98020)는 에드먼즈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으며 퓨짓사운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김순아 이사장과 줄리 강 대회장, 홍승주 직전 이사장, 워싱턴대학(UW) 한국학센터 하용출 교수, 유영숙ㆍ김옥순ㆍ샌드라 잉글런드ㆍ황규호ㆍ이문재ㆍ고경호ㆍ김용규ㆍ리사 조ㆍ미셀 우ㆍ백정선ㆍ크리스탈 최씨 등이 참석했다.
축제재단은 1903년 하와이로 첫 한인 이민이 시작된 이후 내년이면 미주한인 1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이같은 의미를 담아 행사를 준비할 방침이다.
특히 한인 2세인 줄리 강 대회장이 이번 행사를 총괄해 준비하는 만큼 주류사회에 한인의 날 행사를 홍보하고 이의 활약상을 보여줄 방침이다. 축제재단은 현재 주류사회 교육기관이나 행정기관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18명을 홍보대사로 영입한 상태다. 이들은 현재 해당 교육기관이나 행정기관 등에서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를 기념하는 선언(Proclamation)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주류사회에서는 ‘프로클래메이션’은 일종의 '기념의 날'로 공식 선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축제재단은 이날 행사에 미 주류사회 인사를 대거 초청해 홍보대사 활약상을 사진이나 동영상 등으로 보여주는 한편 미주 한인 1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도 펼친다.
올해 공연은 시애틀을 대표하는 한국전통공연단인 샛별무용단(단장 최시내)이 마련한다. 초기 미국으로 이민을 온 뒤 당당하게 자리를 잡은 한인 여성을 형상화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재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대략 5만달러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축제재단은 김순아 이사장이 주도해 워싱턴주 정부에서 받은 1만4,000여달러의 그랜트와 이월금 등을 포함해 3만5,800여달러를 확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적게는 1만5,000달러, 많게는 2만 달러 정도까지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한인 단체나 기관, 개인 등의 후원을 당부하고 있다.
김순아 이사장과 줄리 강 대회장은 “이번 한인의 날 행사는 기존에 주로 페더럴웨이 등 남쪽에서 해왔던 반면 시애틀 북쪽에서 마련된다”면서 “많은 한인들이 함께 참석해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긍지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및 후원 연락처: 김순아 이사장(206-228-3005)/줄리 강 대회장(206-240-5353)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시애틀 뉴스
- "아마존, 경쟁사 월마트 정보 비밀리에 수집했다"
- 유니뱅크 지난해 전체적으로 적자났다
- 올해 시애틀이 LA보다 비 적게 왔다
- UW인근 대학가 숙원사업인 '공중화장실'설치한다
- 알래스카항공 1시간동안 전면 이륙 중단
-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이 왜이리 많이 줄까?
- 시택공항 입구 반전시위 46명 체포돼
- 올해 워싱턴주 농사 망치려나? 가뭄비상사태, 시애틀지역은 제외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뉴스포커스
- 제주도,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 유치 재도전
- 김건희 여사 몰래 촬영한 재미교포 목사, 스토킹 혐의로 입건
- 5월부터 '진짜 엔데믹'… 코로나19, 4년 3개월 만에 마침표
- 서울 아파트값 제자리인데…압구정 80억, 성수 57억 '신고가'
- 정부, '독도 억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유감…시정 촉구"
- 수원지검, 이화영 '연어 술 파티' 주장 창고·영상녹화실 사진 공개
- 조국·이준석, '채상병 특검법' 손잡는다…공동 기자회견
-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축소…한 총리 "자율모집 허용"
- 윤 대통령-이 대표, 취임후 첫 회담 성사…"국정 논의하자"
- 국립의대 모집인원 자율조정 허용…한 총리, 오후 발표
- 5·18추념일에 광주서 트로트 콘서트…시기 적절성 논란
- "죽일까?" "그래" 파주 호텔 여성 2명 살해한 남성들 메신저 확인
- "푸바오, 잘 먹고 잘 놀아요"…국내 팬들 안심할 중국생활 근황
- 복귀조건 내건 전공의, ‘반대’ 의견 못 참는 의협…꼬이는 대화
- 농촌왕진버스 시작부터 '삐걱'…1회당 2400만원인데 예산 마련 아직
- "갑자기 천만원 결제?" 가짜 쇼핑몰로 결제 유도하는 '이커머스 피싱' 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