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파스코 전국 8번째로 빨리 성장한 도시

전국 494개 도시 대상 인구, 중간소득, 고용 조사

 

워싱턴주 중남부 트라이시티스 가운데 한 도시인 인구 8만명의 파스코가 미국에서 8번째로 빨리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분석됐다.

스마트 에셋이 최근 미국 494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인구, 수입, GDP, 비즈니스, 주택. 고용 추이 등을 분석해 각 도시의 경제성장 속도 등을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파스코는 전체적으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구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파스코의 인구는 17.04% 증가해 전국에서 21번째로 빠른 성장을 기록했다. 이 기간 평균 GDP는 2.93% 올랐다. 또한 2016년 부터 2021년까지 파스코의 중간소득은 거의 45% 급상승해 전국에서 18번째로 많이 오른 도시로 선정됐다.

파스코가 속한 프랭크린 카운티도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체 수가 18.33% 증가해 성장이 빠른 카운티인 것으로 기록됐다.

파스코 지역 관계자들은 아마존과 레서스 파인 푸드, 달리골드와 같은 기업들이 들어오며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해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총 3,900만 달러를 투입해 진행되는 브로드무어 지역 개발 프로젝트가 완료되고 7,000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입주하면 파스코 지역경제 성장에 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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