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광화문광장서 '16강' 응원 후 출근?…6일 새벽도 응원전
- 22-12-05
서울시, 오늘 오후 광장 사용 승인여부 통보 예정
응원전은 밤 11시부터…교통·한파대책 등 마련
오는 6일 오전 4시(시애틀시간 5일 오전 11시) 한국과 브라질의 2022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광화문광장에서 '밤샘 거리응원'이 펼쳐질 전망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을 추진하는 '붉은악마(축구대표팀 응원단)'에 광장 사용 허가 여부를 통보한다.
붉은악마는 광장 사용 7일 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 관련 조례에 따라 지난 11월29일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광장 소관 자치구인) 종로구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아직 광화문광장 사용을 승인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세 차례 조별 예선 거리응원이 질서정연하게 운영된 만큼 이번에도 거리응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브라질전보다 이른 시간에 열렸던 우루과이전 당시 광장에는 2만6000여명이 모였다. 가나전에는 3000여명, 포르투갈전에는 1만5000여명(이하 경찰 추산)이 운집했다.
붉은악마는 이번 경기가 가장 늦은 오전 4시에 열리지만 광장에 최대 2만명이 모일 것으로 보고 관련 대책을 세웠다. 응원전은 경기 5시간 전인 이날 오후 11시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경기 시작 전후 안전·교통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앞선 경기에선 현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경찰·소방 등과 함께 인파 관리에 주력했다.
지난 2일 0시에 시작된 포르투갈전에선 지하철 2·3·5호선을 오전 3시까지 특별 운행하기도 했다.
시는 거리응원 시작 시간 등을 고려해 이날 대중교통 막차 연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전 집중 배차 시간대를 앞당길 가능성도 있다.
한파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6일 새벽까지 광화문광장 일대 기온은 영하 3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시애틀 뉴스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 시애틀시 24개 ‘마을센터’ 조성추진 여론 수렴한다
- 워싱턴주 다용량 탄창 금지법 계속 유효할까?
- 스타벅스, 4년 걸려 개발한 '일회용 컵'선보여
- 테슬라 미국서 모델Y 등 가격 2,000달러씩 인하
뉴스포커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
- 티빙, 이용자 역대 최대 경신…넷플과는 역대 최소 격차 기록도
- 국민연금 소득보장안 논란 지속…IMF "보험료율 20% 이상으로"
- "웃기는 일 하고싶다"던 김제동, 27일 文 평산책방 행사 간다
-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윤곽' 내달 나온다…"최대 3만가구 규모"
- 대법 "일용노동자 월 근로일수 20일"…21년 만에 바뀐 판단
- 정부 "의대증원 원점재검토 또는 1년 유예? 선택할 수 없는 대안"
- SSG 최정, 이승엽 넘어 '468호' 홈런 新…추신수는 한-미 2000안타
- 日 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중단된 오염수 방류 재개
- 기재부, 野 '25만원 지급' 추경 요구에 난감…영수회담 결과 촉각
- 의협 "5월이면 우리가 경험 못한 대한민국 경험할 것"
- '오송참사 원인' 부실 제방공사 감리단장 징역 6년 구형
- 김건희 여사, 정상외교서도 비공개…영수회담으로 '정상화' 출구 찾을까
- "푸바오와 만나나" 질문에 中출장길 홍준표 "고향 간 판다 왜 집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