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지표 기다리며 美지수선물 일제 하락, 나스닥 0.21%↓

2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노동지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미국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일 오후 6시 2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선물은 0.08%, S&P500선물은 0.09%, 나스닥선물은 0.2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미국 투자자들이 2일 발표되는 노동지표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정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다우가 0.56%, S&P500이 0.08% 하락한데 비해 나스닥은 0.13% 상승했다.

이는 연준이 크게 참고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하락해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친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됐으나 경기 침체 우려가 급부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2일 발표되는 노동시장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노동시장 지표가 나오면 뉴욕증시의 방향성이 확실해 질 전망이다.

미국 노동부는 2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 2일 밤 10시 30분) 11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블룸버그는 실업률은 3.7%,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20만개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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