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머킬티오, 에드먼드,쇼어라인 등 폭설로 학교 문닫아

29일에 이어 30일도 시택공항 결항 속출해

쇼어라인 6인치, 머킬티오 4.5인치 눈 내려

퓨짓사운드지역 폭설로 9만6,000여가구 정전

 

시애틀지역에 기상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9일부터 시애틀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한인밀집지역인 머킬티오와 린우드, 쇼어라인 등에는 최고 6인치의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에 눈이 쌓여 30일 문을 닫은 학교들이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24시간 동안 쇼어라인에는 6인치, 머킬티오 4.5인치, 시벡 5인치, 린우드 얼더우드 4인치, 레드몬드 4인치 등의 눈이 내렸다. 

이에 따라 머킬티오와 에드먼즈, 쇼어라인 교육구는 30일 하루 문을 닫기로 했다. 시애틀 일부 학교도 수업을 중단한 상태다.

29일 눈과 강풍으로 191대의 비행기가 결항했던 시택공항에는 30일에도 결항 및 지연 사태가 이어져 오전 8시 현재 60대 이상이 결항된 상태다. 

눈길 교통사고 등이 이어지면서 노스벤드쪽 I-90 동쪽 방향의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또한 눈이 내리면서 나무가지 등이 부러져 전깃줄을 끊으면서 퓨짓사운드지역 9만6,000여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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