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다시 달리는 '황소' 황희찬, 가나와 2차전 출전 가능성↑
- 22-11-26
개인 훈련 중 70m 러닝 등 소화
햄스트링 통증으로 우루과이전에 결장
햄스트링 통증으로 잠시 멈춰섰던'황소' 황희찬(26·울버햄튼)이 다시 달린다.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 올리며 가나와의조별리그 2차전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황희찬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그는 24일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우루과이와 1차전(0-0 무)에 결장했다.
고질적인 왼쪽 햄스트링 때문이었다.
지난 14일에 일찍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 황희찬은 계속해서 햄스트링에서 불편함을 느껴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재활과 치료에 집중하던 황희찬은 팀 훈련 중 다시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 어려움을 겪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가장 신뢰하는 날개공격수인 황희찬은 다행히 조금씩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
이날 황희찬은 가볍게 사이클을 탄 뒤 우정하 스포츠사이언티스트와 함께 따로 40여 분 간 훈련을 했다.
스트레칭을 하고 몸을 푼 황희찬은 70m 가까운 거리를 왕복해서 질주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빠른 속도로 질주해야 하는 황희찬이 전력 질주는 아니었으나 먼 거리를 여러 차례 반복해 달렸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
황희찬은 이후에는 팀 동료들이 미니게임을 하는 것을 지켜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황희찬은 벤투 감독 부임 이후에도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하며 신뢰를 받았다. 황희찬은 A매치 통산 49경기에서 9골을 넣었는데, 올해만 6경기에서 2골을 넣는 등 주축으로 활약했다.
우루과이전에서 비긴 한국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어 12월2일 밤 12시 포르투갈과 3차전을 앞두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가 장기인 '돌격대장' 황희찬이 합류한다면 공격진에도 큰 힘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뉴스포커스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
- "화제성 미쳤다"…민희진 울분 쏟아낸 기자회견 티셔츠 '완판'
- 고국에 비수 꽂은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고 힘들어"
- 형님도 아우도 '도하 참사'…아시아 '고양이'로 전락한 한국축구의 민낯
- "시XXX" "개저씨" 뉴진스 엄마의 거친 입…하이브는 '민희진 고발장' 냈다
- '패륜 가족' 상속권 박탈…국민 상식 통했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