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맞붙는 포르투갈 호날두, 5개 대회 연속 골 ‘사상최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맞붙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사상 최초로 월드컵 5개 대회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24일 열린 가나와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 사상 최초로 5개 대회 연속 득점을 한 선수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포르투갈은 가나를 3-2로 제압했다.

호날두는 후반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킴으로써 2006년 독일 대회부터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5회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그는 이 같은 대기록을 작성한 이후 "아름다운 순간"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이겼다. 우리는 순조롭게 출발했다. 첫 경기에서 매우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중요한 것은 포르투갈의 승리다. 나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감독은 "우리는 50년 후에도 호날두를 이야기 할 것"이라며 "그는 하나의 전설"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후반 20분께 자신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경기 후반 교체됐다. 이번은 그에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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