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이코노미스트들, 내년 경기침체 거의 50% 확신
- 22-11-24
11월 FOMC 의사록 "침체를 기본 전망으로 상정"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스태프 이코노미스트들이 내년 침체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전달했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11월 FOMC의 의사록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 침체 가능성을 거의 50%라는 의견을 위원들에게 전했다. 소비지출이 둔화하고 글로벌 경제 리스크가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같은 이코노미스트들의 경고는 연준이 3월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이후 처음 FOMC에 전달된 것이다.
의사록은 "민간의 실질 지출 성장이 둔화하고 글로벌 전망이 악화하며 금융환경이 긴축했다"며 "이 모든 것들이 실질 경제전망에 현저한 하방 리스크로 작용한다. 게다가 인플레이션을 지속적으로 낮추려면 예상보다 금융환경이 더 긴축적이어야 한다는 점도 또 다른 하방 위험으로 보여진다"고 적시했다.
의사록은 "결과적으로 스태프 (이코노미스트)는 실질 경제에 대한 기본 전망이 하방으로 기울어질 리스크가 있다고 계속 판단했다"며 "경제가 내년 침체에 진입할 가능성을 (50%라며) 거의 기본 전망으로 본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준의 스태프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금리를 결정하는 FOMC 위원들에게 경제 환경과 전망에 대해 브리핑한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이달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에서 내년 침체확률은 중간값이 65%였다. 블룸버그이코노믹스 모델로 내년 침체확률은 100%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지역 최대 식자재회사 영오션, 무료 배송해준다
- 올해 최고히트작 한국영화 <파묘>내일부터 벨뷰에서도 상영
- 페더럴웨이한인회관 이전한다…4월11일 오픈하우스
- 시애틀영사관 재외선거 시작됐다
- 워싱턴주 한인,UW한국학센터에 100만달러 기부
- 사실상 첫 한인연방상원의원 앤디 김 시애틀서 축하모임(+화보)
- 손준호ㆍ김소현 부부 시애틀서 간증ㆍ찬양 인도했다
- 워싱턴주 체육회 이취임식 열린다
- 미 한인 중·고생대상 정체성회복 여름캠프 열린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표지공모전서 오하겸 대상
- 정문규 워싱턴주 체육회장 재미체육회 대의원 인준받아
- 한국 다큐영화 <건국 전쟁> 시애틀상영 빅히트(+화보)
- “한인여러분, 캐스케이드 케어 세이빙 가입하세요”
- 미국내 첫 한인 연방 상원의원 탄생 눈앞에 뒀다
- <속보>렌트 미납 벨뷰 한인‘나가라 시위’또 벌어져 ‘논란’
- [서북미 좋은 시-안예솔] 글을 쓰는 일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본향 찾는 나그네(상)
- 시애틀 레인FC 지소연 환상골로 미국 데뷔 첫골(영상)
- 워싱턴주 한인차세대 리더 5명을 뽑으라면?
- 시애틀과 벨뷰통합한국학교 교장 공모한다
시애틀 뉴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지역서 가장 유명한 파머스 마켓은 이곳이다
- 샐러드 골라먹는 '스윗그린'시애틀 1호점 오늘 오픈
- 워싱턴주 올림피아 인근 군부대로 헬리콥터 추락
- 소도시 '막말'경찰국장 해고한 뒤 주민과 시의회 충돌
- 워싱턴주 주민들 스트레스 얼마나 심할까?
- 4월 시애틀 날씨는 어떨까?
- '사고연발'보잉 CEO 결국 물러난다
- "과열 시 깨져요" 美 스타벅스 성탄 시즌 머그잔 44만 개 리콜
- 시애틀시 사무실건물 주거용 전환 특혜준다
- 시애틀시 “프리스쿨 교실추가해 저소득층 무료등록 받습니다”
- 시애틀시 음식 택배기사들에도 최저임금 시행 심의한다
- 워싱턴주 첨단기법으로 대형 낙서 퇴치한다
뉴스포커스
- 인천 사전투표소 5곳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유튜버 검거
- "실화냐? 압구정 현대 115억원 '신고가' 나왔다"…동남권 '매수심리' 90선 돌파
- "음란물 보다 성적 충동"…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고생
- 총선 운동 기간인데 이재명 법원에…"정치 검찰이 노린 결과"
- 정부 "5000만 생명과 직결…의료개혁, 흥정하듯 뒤집는 일 없다"
- 이종섭, 대사 임명 25일만 사의 표명…"남아서 강력 대응"
-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 칼 두 자루 품고 이재명 유세 현장 찾은 20대 남성 "칼 갈러 갔다"
- 귤 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주사기로 농약주입" 시인
- '총선 D-13'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하겠다"…21대보다 3.8%p↑
- 민간 빚, 연간 GDP 2.25배 달해…"취약층 부실 가능성"
- 月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1.8만명…전년 대비 3.3배↑
- 임금근로자 평균대출 '5111만원'…고금리에 5년 만에 첫 감소 전환
- '자살생각' 10명 중 4명 "도움 받고 싶은데 방법 몰라"
- '자원입대' 최태원 차녀 최민정, 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
- 정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1년10개월 앞당겨 5월부터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