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또다시 시애틀매장 한 곳 문닫아

브르도웨이 E와 데니 웨이에 있는 매장, 안전 이유로

노조 "시애틀서 첫 노조 결성된 매장으로 보복조치"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최대 커피체인인 스타벅스가 시애틀에서 또다시 매장 한 곳을 문닫는다. 해당 매장은 캐피톨힐 지역인 브로드웨이 E와 데니 웨이 교차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 매장 주변으로 각종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종업원 등의 안전 문제를 고려해 이 매장을 오는 12월10일부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말 안전 문제로 인해 센트럴 지역과 캐피톨 힐, 루스벨즈 동네, 유니언 스테이션, 웨스트레이크 센터 등 시애틀시내 5개 스타벅스 매장을 문닫았다. 

스타벅스는 이번 매장 폐쇄 결정이 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노조측은 '보복'이라는 입장이다. 노조가 지난해 12월9일 생겼으며 이번에 폐쇄되는 시애틀매장은 시애틀지역에서 최초로 노조가 결성됐던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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