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승 한양대 총장 시애틀 방문했다

16일 동문회원들과 만찬 행사서 ‘대학 비전’밝혀

벨뷰 텍에이스에 한양대 창업거점센터 문 열기로


한양대 김우승 총장 일행이 시애틀을 방문했다. 

김 총장은 16일 밤 벨뷰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마지아노에서 워싱턴주 한양대 동문회원들은 물론 케이 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전 회장 등과 만찬 행사를 갖고 대학 비전을 소개했다. 

김 총장은 “현재 한양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이 학사부터 석사, 박사과정까지 포함해 모두 5,400여명에 달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80%가 중국 학생들이다”면서 “해외 학생들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으로 다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 총장은 벨뷰에 한양대의 해외창업거점 센터를 개소하기 위해 이번에 시애틀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대 창업거점센터는 이 대학 출신인 한창환 대표가 이끌고 있는 벨뷰 테크기업인 텍 에이스에(TecAce)애 들어선다.

앞서 텍에이스 한창환 대표는 지난 8월 한양대를 찾아 김 총장을 만난 뒤 ‘시애틀 창업 거점센터’(The Center for Innovation & Entrepreneurship in Seattle)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텍에이스는 삼성, 마이크로소프트와 주요 협력하며 ▲멀티플랫폼 앱 개발 ▲클라우드 서비스 ▲리테일솔루션 개발 등에 주력해왔다.

텍에이스와 한양대는 이번 시애틀 창업거점센터 개소를 계기로 미국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한양대 졸업생과 재학생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창업거점센터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양대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단ㆍ텍에이스의 엔지니어ㆍ연계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취ㆍ창업 인턴십, 멘토링 프로그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우승 총장은 “한양대는 지난 2017년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상해, 베트남 하노이 등 글로벌 창업 거점 센터를 구축해 재학생들의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텍에이스와의 협력으로 이뤄진 시애틀 거점센터 개소를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청년들이 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 총장의 이번 시애틀 방문에는 황희준 대외협력처장, 김 승 대외협력부처장, 채주형 대외협력팀원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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