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LA서 피습 당한 대한항공 여승무원 목숨 구할 듯

외교부 "중환자실 입원중이나 의사소통 가능하다"

외교부 "철저한 조사 요청" "영사조력 제공키로"


<속보> 지난 15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시내 대형마트인 타깃에서 홈리스가 무차별적으로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던 대한항공 소속 여승무원이 목숨을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16일 "현지 우리 공관은 이번 사고 인지 즉시 영사를 병원으로 급파해 환자 상태를 확인했고, 관할 경찰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히면서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피해자 치료 상황도 지속 확인하고 있다"며 "아직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지만, 의사소통은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피해 여승무원의 한국 가족이 소식을 듣고 현재 LA 현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남성은 현장에서 무장경비가 쏜 총에 맞아 체포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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