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 월드컵 16강 진출 확률 36%" -美통계사이트 예측

8강 진출 확률은 11%, 우승 확률은 1% 미만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할 확률이 36%라는 미 통계사이트 분석이 나왔다.

미국 통계분석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FiveThirtyEight)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의 상위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16강 36% △8강 11% △4강 4% △결승 1% △우승 1% 미만 등으로 점쳤다.

<출처=파이브서트에이트 홈페이지 캡처>


파이브서티에이트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축구파워지수(SPI)를 개량해 예측 결과를 도출했다. SPI는 선수들의 수준과 팀의 전반적인 기술, 경기결과 등을 조합해서 만든 수치다. 여기에는 국제 A매치 경기 성적을 기반으로 한 SPI가 75%, 대표팀 선수 명단과 그들의 소속 구단 성적을 25% 반영한 SPI가 25% 포함돼 있다.

한국과 같은 H조에 소속된 포르투갈의 경우 진출 확률이 △16강 81% △8강 46% △4강 26% △결승 15% △우승 8% 등으로 나왔다.

마찬가지로 H조인 우루과이의 경우 △16강 65% △8강 28% △4강 13% △결승 7% △우승 3%로, 가나는 △16강 18% △8강 4% △4강 1% 미만 △결승 1% 미만 △우승 1% 미만으로 진출 확률이 집계됐다.

경기별 예상 결과는 H조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이 △우루과이 승 53% △무승부 28% △한국 승 19%로 나타났다. H조 두 번째 경기인 포르투갈 대 가나 전은 △포르투갈 승 70% △무승부 21% △가나 승 9%로 나온다.

한국 대 가나전은 △한국 승 41% △무승부 32% △가나 승 27%, 포르투갈 대 우루과이전은 △포르투갈 승 45% △무승부 29% △우루과이 승 26%, 한국 대 포르투갈전은 △한국 승 13% △무승부 23% △포르투갈 승 64%, 가나 대 우루과이전은 △가나 승 14% △무승부 27% △우루과이 승 59%로 집계됐다.

확률이 가장 높은 결과를 종합해 보면 파이브서티에이트는 H조에서 포르투갈이 3승, 우루과이가 2승1패로 16강에 진출하며 한국이 1승2패, 가나가 3패로 탈락한다는 경우의 수가 나온다.

한편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피파 랭킹 1위인 브라질이었으며 상위 라운드 진출 가능성은 △16강 91% △8강 69% △4강 46% △결승 32% △우승 22% 등으로 나타났다.

우승 확률에서 브라질 다음은 스페인(11%), 프랑스(9%), 아르헨티나(8%), 포르투갈(8%), 독일(75), 잉글랜드(7%) 등의 순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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