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 호재, 테슬라 1.82%-리비안 2.24% 전기차 일제 상승

생산자물가지수(PPI) 호재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하자 미국 전기차 업체도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82%, 리비안은 2.24%, 루시드는 1.23%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가격 변화가 없었다.

니콜라를 제외하고 전기차가 일제히 상승한 것은 뉴욕증시가 생산자물가지수(PPI) 호재로 일제히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우가 0.17%, S&P500이 0.88%, 나스닥이 1.45% 각각 상승했다.

이는 개장전 발표된 PPI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동부는 10월 PPI가 전월대비 0.2%, 전년 대비 8.0% 각각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0.4%와 8.3% 각각 하회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 연준이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가 아니라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 이같은 호재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82% 상승한 194.42 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은 2.24% 상승한 35.15달러로, 루시드는 1.23% 상승한 12.36달러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는 가격 변화가 없었다. 니콜라는 이날 3.08달러를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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