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청사서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열렸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와 제임스 메닝 상원 의원 등 참석 

고귀한 희생 치른 전쟁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 전해... 

 

오리건주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10일 오전 11시 주정부 청사 앞에서 거행됐다. 

세계평화를 위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퇴역군인들의 노고와 희생을 되새기는  '베테랑스 데이' 행사에는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와 제임스 메닝 상원의원, 그렉 콜드웰 오리건주 한국명예영사, 이재찬 오레곤 한인회 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재향군인과 유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재향군인회 란 마이클 코디네이터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서은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가장 고귀한 희생을 치른 한국전쟁의 무명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올해를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해'로 지정해준 오리건주 보훈처에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서 총영사는 "트루먼 독트린이 한국전쟁을 승리로 이끈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결정 중 하나이다"고 강조했다. 

서 총영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대국 10위권 안에 우뚝 섰으며 과학기술 세계 7위, 혁신역량 1위 국가로 도약했다"고 설명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자유민주주의화는 물론 한강의 기적도 이룰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 총영사는 마지막으로 "튼튼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간에 지속적인 협력과 우정을 다져나가자"고 강조하고 한미동맹의 슬로건인 "We go together(함께 갑시다)"를 외치며 축사를 마쳤다. 시애틀N=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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